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1호 사업, 자양면 보현2리

이날 총 13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방충망 교체, 염색, 도배·장판 교체, 돋보기 지원, 우체통 만들기, 도색, 건강증진 서비스, 급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마을 곳곳에 산재해 있는 30여개의 녹슨 대문을 일괄 도색하여 집안의 첫인상을 환하게 만들었다.
최봉석(64) 보현2리 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발걸음 해주시고, 아침부터 마을을 위해 땀 흘리시는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김영석 영천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영천을 행복하게 하는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활동 해주시길 바란다”고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하여 봉사자들의 재능과 노력으로 투자대비 최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사업으로 2016년 사업은 끝이 났지만, 2017년에도 마을주민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영천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영천/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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