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7일 의성성문 명칭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숭의문) 수상자로 선정된 수상자 3명이 시상금 전액을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의성군장학회 김주수 이사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안면 김광진, 사곡면 김두연, 의성읍 허용씨는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숭의문)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며, 의성군 인재육성과 후학양성을 위해 수상자 3명이 뜻을 모아 시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성문의 명칭 공모전에 의성의 역사성과 대표성을 나타내는 훌륭한 명칭으로 응모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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