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교통장애인협회가 ‘교통사고예방 시민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가 경산역 광장에서 ‘2016 교통사고예방 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음주운전, 졸음운전, 안전띠미착용 교통3악 추방’을 목표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열렸다.

경산역 광장에서 기념식 진행 후 실내체육관 어귀마당까지 1.8km 가량을 걷는 노선으로, 장애인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 35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범식 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교통안전을 실천하는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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