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은 지난 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예, 미술, 음악, 무용 4개영역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화랑문화제 및 1인 1악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공연장에서 국악, 현악, 기악, 관악, 오케스트라, 난타, 풍물, 합창,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개교 22개 팀이 공연, 6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전시장에는 문예 작품 28편, 미술 작품 26편이 전시돼 풍경, 상화, 정물, 포스터, 서예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활발하게 이루어진 문화예술동아리의 결과물을 직지천이 보이는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한꺼번에 보고 느낄 수 있었다.

김천교육지원청 노승하 교육지원과장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424명의 출연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33명의 지도교사들에게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아발견을 도와주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장은 “학교문화개선 및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인 1인1악기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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