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전통 시장 살리기 공약’을 제시하면서“전통 시장 살리기 운동에 교육기관이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을 교육과 접목시켜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 지역 전통시장 현장 학습 코스 개발 ∆ 지역 사회과 교과서와 연계한 전통 시장 이용 교육 ∆ 초등 사회과 탐구 교과서 지도 내용에 반영 ∆ 우리 도의 명품 특산물과 연계한 5일장 학습 지도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전통 시장 살리기 운동으로는 ∆ 전통 시장을 이용한 교육 물품 구매하기 ∆ 전통 시장 상품권 구입해 주기 ∆ 전통 시장 사이버 홍보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 후보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포항 오천 시장 및 경산 시장을 찾아가서 내수 경기 부진으로 주름이 더해 가는 시장 상인을 만나서 격려한 바 있다.

이 후보는“우리 학부모 및 도민의 소득 증가에 적은 보탬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교육 기관이 앞장서고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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