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8강전 상대 대구 꾸러기리틀야구단을 4 대 3, 준결승전에서 대구 서구 리틀야구단을 6 대 5, 결승전에서는 대구 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8 대 4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 우승을 이끈 경산시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0년 창단돼 올해 대구·경북 저학년리틀야구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대구 경북대회 우승을 차지해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삼성라이온스 이승엽 선수 아들인 이은혁(초5) 군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리틀야구단은 현재 리틀 60명, 주니어 20명의 선수로 구성돼 제2의 이승엽, 양준혁을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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