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이 ‘문화체험 워크숍’을 가진 뒤 청소년운영위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문화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역의 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경산시청소년운영위원회는 수련시설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청소년 문화 여건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이날 경산시립박물관에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전시한 유물을 관람하면서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경산 문화의 뿌리인 고대 국가 압독국의 ‘역사속으로 시간여행’을 함께 했다.

경산시 가족정책과 장영숙 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과거 압독국을 호령하던 조상들의 얼과 기상을 느끼고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경산시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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