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상담 나도 할래요!’

▲ 영천중앙초등학교는 Wee클래스에서는전문상담교사 박미애 선생님의 지도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영천중앙초등학교는 Wee클래스에서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전문상담교사 박미애 선생님의 지도로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푸트아트테라피는 식재료나 요리로 창작품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서 학생들이 식재료를 충분히 탐색하고 만지고 느끼고 몰입하면서 오감과 두뇌를 자극하여 불안감을 해소하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회 초코스틱 선물하기, 2회 자신의 내면 아름다움 찾기, 3회 밀가루 인형 만들기로 운영된다. 1회 초코스틱 선물하기는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코스틱과 편지를 선물하는 과정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2회는 뻥튀기과자로 가면을 만들어 나를 표현해보면서 자신에 대한 탐색과정을 가진다. 3회는 밀가루 반죽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경직성을 해소하고 감정표현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가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직접 만든 초코스틱을 선물할 생각을 하니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영천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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