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진병원이 개원기념일을 맞아 ‘주민돕기 성품’을 경산 남부동주민센터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진병원이 최근 진병원 개원1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50박스를 남부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2006년 11월 개원한 진병원은 지역에서 가까운 반야월에 위치해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관공서와 각종 단체, 어린이집, 농촌지역 등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주민보건향상을 수행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진병원 관계자는 “병원 개원 10돌을 맞아 경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비록 적은 물품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넘어 인근 지역까지도 사회적 봉사를 소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근 남부동장은 “평소에도 의료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진병원에서 지역을 넘어 이곳 경산까지 나눔 실천에 동참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준 소중한 성품은 어려운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진병원’의 지역사랑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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