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퇴직 예정자를 위한 1박2일 귀농투어 실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8일 퇴직 예정자 23명(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1박2일 귀농귀촌 현장투어과정’을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들의 은퇴 시기와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지금까지 3회 ,7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은 농촌지도과 김철환 교육인력계장 으로부터 귀농절차, 농지구하기, 김천시 귀농지원사업 안내 등 귀농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규농업인들의 관심 작물인 버섯, 블루베리, 천마 농장 방문과 더불어 된장가공,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 농산물 6차산업화 농가의 성공 및 실패사례를 통해 막연하게만 느꼈던 귀농․귀촌 설계에 중점 목표를 두고 진행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은 축사에서 “이번 현장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귀농 준비로 미래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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