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천초는 2016년부터‘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력신장’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해 왔다.

자천초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모형 개발에 초점을 두며 교사들이 개발한 모델에 대한 분석과 보완을 통해 적용과 일반화에 노력했다.

특히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전개, 학생중심 특색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교과서 활용 확산 등의 연구과제 및 실천내용을 중심으로 연구를 운영했다.보고회는 연구학교 운영 합동 보고에 이어 우수사례발표, 연구학교 주제 워크숍 및 수업협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공개수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참관 하였으며, 연구학교 주제 워크숍에서는 과학과와 사회과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모델의 적용 방안에 대한 질의와 활발한 논의가 있었고 특히,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향후 수업방법의 다양한 변화와 이를 대비한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열띤 협의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1년차 운영결과‘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신장’ 에 관한 연구학교 운영 결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 적용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신장, 학습에 대한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결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 기기의 활용 방법과 디지털교과서 활용 능력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윤동주 자천초등학교교장은 '앞으로 연구학교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사례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교실수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자천초등학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