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Wee센터 도란도란 사제동행 캠프

이번 캠프는 Wee센터나 클래스에서 상담교육을 받았던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의 학생, 담당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으로는 영화치료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과 교사가 집단상담을 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승마체험을 통한 신체적정서적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신뢰감과 정서적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지지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참가학생은 “야외에 나와 선생님과 승마도 하고 영화를 보며 마음을 나누는 대화를 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앞으로 학교에서도 더 힘내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영천/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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