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다수초, 수영부 창단식 개최-

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김호진)는 지난 21일 본교 꿈마루관에서 본교 수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경북도 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교장 협의회, 김천시청,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 수영연맹 관계자 및 본교 운영위원 및 동창회,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수영부 학생들의 힘찬 도전을 축하해 주고 응원해 줬다.

다수초 수영부는 지난 6월부터 다이빙부 육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선수 모집을 시작했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희망과 학부모의 동의를 받은 8명의 선수들이 지원, 지난 9월 1일 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선수들은 힘찬 선서를 통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노승하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격려사에서 “김천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실내 수영장 등의 수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전국 소년 체전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는 등 우리나라 수영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 올림픽의 영광을 얻고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성규 김천시 부시장은 “학생들이 수영을 통해 학교의 발전과 시의 명예를 드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꿈나무 운동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 운동부 창단 및 육성을 통해 체육 발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호진 교장은 “수영부 선수들이 꾸준하게 연습하여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타고난 기량을 갈고 닦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였으면 한다. 또 큰 꿈을 갖고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더 나아가서 세계로 진출해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학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며 학생들의 힘찬 출발에 큰 힘을 보태어 주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