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사 주윤겸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 체험은 친구들, 선후배가 함께 공동작업을 통하여 서로 협동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실시됐다.

전교생이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여러 가지 식물을 정성들여 심는 방법을 배워 테라리움을 만들어 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 원예체험에 굉장히 재미있게 참여했으며, 자신이 완성한 화분을 보면서 뿌듯하게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교실에서 충돌이 잦았던 학생들도 서로 도와 가며 즐겁게 작업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의 의미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이 원예체험으로 오감을 깨워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었고, 자신이 직접 힘들게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과 정서 순화 및 고운 심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