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도시재생 전략계획 공청회’를 갖고 있다.
경산시가 지난 22일 경산시립박물관 1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의 의미, 우리시 도시특성과 쇠퇴진단, 도시재생 전략계획 기본구상,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기본구상(안) 등의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대구한의대 김성조 교수의 진행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의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구도심의 쇠퇴를 막기 위해서는 주민여러분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발전하는 도시외곽지역과 구도심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수정,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경북도에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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