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당, 소우당 등 6개 고택 브랜드 개발 지원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주최하고 안동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의성지역의 대표적 고택 체험마을인 산운마을과 사촌마을 내 6개 고택의 고유 정체성을 담은 고택브랜드를 개발, 상표권으로 보호함으로써 지역 고택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의성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개발된 브랜드는 고택현판, 휘장, 편지봉투 등 다양한 관광상품과 접목할 수 있는 활용매뉴얼을 추후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고택 스스로가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시 접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지역 고택의 역사, 문화적 요소를 최대한 반영해 고택 브랜드만으로도 각 고택의 정서와 전통을 친근히 느낄 수 있고, 고택 체험객들에게 고택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어 향후 고택과 관련된 문화체험이나 전통음식 등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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