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장학기금 1,550만원,

▲ 지난 21일 영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 1,55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21일 영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에서 1,550만원, 22일 영천문화원 여성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 장학회에 기탁했다.

자동차부품, 음료, 문구용품 생산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영천시 여성 CEO들의 모임인 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7년 창립된 이래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 도서기증 참여, 축제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경자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여성이어서 자녀교육에 대한 마음은 한결같기에 매년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천문화원 여성연합회 문정숙 회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교육은 문화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문화의 주축기관으로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1세기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지닌 여성들이 활약하는 시대이다. 앞장서서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백년대계인 교육을 위해 응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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