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축산업협동조합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한 뒤 최영조 경산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축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겨울나기에 어려운 저소득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나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산축산업협동조합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백운학 조합장은 “희망2017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련했기에 그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경산축산업협동조합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러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내에 확산돼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사각지대해소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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