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상공회의소와 경주세무서가 세금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23일 영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영천상공회의소와 경주세무서가 세금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23일 영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재열 회장 외 영천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주세무서에서는 강영진 경주세무서장 외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여 최근 세금과 관련된 이슈에 대하여 설명하고, 각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 명의신탁 주식 실명확인제 신청, 외국인 채용시 급여처리 방안, 체납세 독려방법 개선 등과 아울러 최근 세무조사의 경향에 대한 다앙한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대해 세무서측에서는 성실하게 답변하여 격의없는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영진 세무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하였으며,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회장은 “세무서에서 기업을 위해 일해 주는 만큼 기업도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영천상공회의소에서는 금번 개최된 세정간담회 이외에도 FTA 및 관세, 고용, 치안, 중소기업 지원시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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