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연을 실시한 김천개령초등학교는 경북무형문화제 제8호 금릉 빗내농악 전승학교로 빗내농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 전통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이뤄지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교육청 신청사 개청식 축하공연, 지역 노인정 위문공연(2회) 및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와의 국제교류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연은 농악영재학급 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거리공연을 했으며, 거리공연 후에는 노인정으로 이동하여 위문공연을 했다.
사전안내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준비된 다과와 학생들의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선국 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 효(孝)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앞으로도 빗내농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함께 특색있는 학교,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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