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성·가정폭력 추방 캠페인 실시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일 김천역 광장에서 경상북도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주최와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에서의 주관으로 ‘성·가정폭력 추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를 비롯, 김천경찰서, 경북서부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 등 많은 기관 단체들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성폭력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폭력OFF, 관심ON 작은 관심으로 만드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주변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져 폭력을 근절,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의 체험홍보부스 운영, 성폭력 예방 표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무 만들기 캠페인, 홍보 가두행진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2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김경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성폭력추방주간을 각종 폭력이 근절되도록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 그 어떤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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