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포함 총 35건 안건 심사 -

김천시의회(의장 배낙호)는 지난 1일 올해 마지막 정례회인 제18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개회식 직후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 박보생시장으로 부터 2017년도 집행부의 각종 사업추진에 대한 개략적 설명과 운영 방향에 대한 시정연설을 들었다.

더불어,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17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보고 받았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는 의원 발의한 김천시의회 회기와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 집행부에서 제출한 김천시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5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17년 예산안 규모는 2016년 당초 예산안보다 8.2% 증액된 8,710억원(일반회계 6,815억 원, 특별회계 1,895억 원)이다.

이를 위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9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배낙호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어 분야별로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