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3일 구룡포 시장에서 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암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암검진 독려를 위해 실시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에 따르면 2011년 신규 암환자 수는 21만명을 넘어서 전년대비 6.0%증가, 2001년 대비 96%나 증가했으며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남자는 38.1%, 여자는 33.8%로 나타났다.

또한 암은 조기발견 시 생존율이 90%에 달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암의 조기검진을 위해 2년마다 암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만3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가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이며 검진은 원하는 의료기관에 예약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은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보건소에서 암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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