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장관에게‘혁신단지 사업 차질 없는 진행 당부’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구미 갑)은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구미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는 구미산단 재창조에 있으므로 혁신단지 사업 등 산단 정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하였다.

윤상직 장관의 이번 구미산단 및 합동방재센터 방문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박근혜정부의 정책의지를 표명하고 산업단지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더불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학봉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산업단지의 노후화 및 대기업의 투자 축소, 산업구조 전환 지연 등으로 단지의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심 의원은“산업부가 추진중인 사업비 3천억원이 집중 투입되는 구미1산단의 혁신단지 사업,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구미의 미래먹거리 주력산업을 고부가가치․첨단업종으로 전환 한다면, 반드시 新산업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직 장관을 비롯,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및 구미1산단 입주 중소기업인 20여 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