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9일 경주에서 개최된 ‘16년 하수도 연찬회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인정패 및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하수도법 제69조의 2에 의거 환경부가 전국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의성군은 운영인력의 전문성, 주민서비스, 위기 및 안전관리 대응능력, 방류수 수질개선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하수도 보급률 향상에 힘써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민 보건위생 증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총인 및 슬러지처리시설 등 다양한 처리설비 확충으로 철저한 방류수질 관리와 환경정책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공공하수도사업에 대한 투자확대 및 주민서비스 개선 등으로 하수도 부문 수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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