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제주빅터코리아마스터즈대회 금메달 3개 획득 -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대들보인 김천시청 소속 고성현 선수와 손완호 선수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6일간) 열린 ‘2016 제주 빅터 코리아 마스터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서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고성현 선수와 김하나 선수(삼성전기) 조는 태국의 데차폴 푸아바라눅로-사프시리 타에라타나차이 조를 세트스코어 2-0(21:19, 21:16)으로 제압하며 세계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고성현 선수는 남자복식에서도 원광대 김재환 선수와 조를 이뤄 대만의 리제후이-리양 조를 맞아 세트스코어 2-0(21:19, 21:18)로 꺾고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더불어, 남자단식 세계랭킹 6위인 김천시청 손완호 선수도 대회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리유 대런을 2-0(21:13,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이 획득한 5개의 금메달 중(전 종목 우승) 3개를 김천시청 선수단이 획득해 다시 한 번 최강 배드민턴단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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