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의성가꾸기 앞장

의성군이 2016년 “경북환경상”평가에서 군부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각종 환경정책개발과 폐기물 감량, 자원재활용, 주민교육, 홍보 등 환경시책 분야 인프라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저탄소 녹색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단체 환경콘테스트로 시가지 꽃길을 조성하고 자투리땅에 조경수를 식재하는 쌈지 숲 조성사업과 환경컨설턴트를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진단을 실시하는 등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사업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의성읍 시가지에 오랫동안 악취로 생활에 불편을 주었던 재래식 돈사를 이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가축사육제한 조례 개정과 가축사육제한지역 지형도면을 제작 고시해 무분별한 가축사육을 제한함으로써 인가(人家)주변에서 발생되는 악취를 예방하고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개선에 기여하는 등 환경복지–Green 의성가꾸기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다인 쓰레기매립장 확장사업, 음식물쓰레기 수거체계를 봉투형에서 용기형으로 변경하고 수거 주기를 주 2회에서 3회로 개선한 결과 재활용률이 29%증가하고 매립량이 33% 감소해 매립장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등 환경보전 인프라 구축과 자원재활용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