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3년, 2014년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산시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 특별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됨에 따라 4년 연속 식량작물 생산시책에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울릉군 제외)을 대상으로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 쌀 경영안정노력, 동계작물 재배확대,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도 등에 대한 심사 후 이뤄졌다.
특히, 김천시의 경우 주요 농업생산 품목인 과수작물에 비해 식량작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에 비해 쌀 안정생산대책부분, 고품질 쌀 생산 경쟁력부분, 사료작물 재배확대, 논 타작물 재배확대 부분에서 탁월한 사업추진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경 친환경농업과장은 “4년 연속 수상한 요인은 벼 육묘공장 지원, 벼 생력화 장비지원 등 기계화 영농을 육성한 데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농업발전과 안정적인 식량생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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