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이날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주)벽진사업 이명자 대표 및 직원들은 “김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김천시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삼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주)벽진산업 이명자 대표 및 직원들에게 많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4년에 김천시 어모면에 설립된 (주)벽진산업은 용접봉 부분에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우수 지역 기업으로 2015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오늘 기탁한 300만원을 합해 총 3회에 걸쳐 5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80억4천4백만원이 조성됐다.
김천/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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