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작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제목이 '내일도 칸타빌레'로 최종 확정지었다.
18일 제작자 그룹에이트에 따르면 유명 일본만화를 국내에서 드라마화하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제목이 '내일도 칸타빌레'로 최종 결정됐다. 이에 여주인공의 이름은 노다메에서 설내일로 변경된다.
여주인공인 설내일(심은경 분)의 이름은 엉뚱한 4차원녀의 캐릭터를 '내일'이라는 한 단어로 압축해 표현한 것으로 '내일'이라는 이름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드라마 제목을 변경했다.
한편, 배우 주원, 심은경,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 막강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스토리를 담아 낼 예정이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방송된다.
'내일도 칸타빌레' 제목 변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도 카타빌레", 제목 웃기다", "내일도 칸타빌레, 많이 볼까?", "내일도 칸타빌레, 제목부터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