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사과, 의성흑마늘 베트남시장에서 큰 인기

의성군이 21일 농산물거점산지유통센터(의성APC)에서 최근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시장으로 의성사과 14톤(3.4만불), 의성흑마늘농축액 2,500여박스(약 5톤, 5만불)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FTA체결 등 시장개방 가속화와 국내 농산물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김주수 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해외홍보판촉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의성 농특산물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생산농가·수출업체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