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에서 12월까지 실단과소관 및 읍면으로부터 96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관련부서 사전가능성 검토를 통과한 12개부서 총 12건의 제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토속어류· 친환경센터와 연계한 생태관광단지 조성’을 제안한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6부서, 6건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의 심사위원장인 경운대학교 이선하 교수는 2016년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하며 대회가 거듭할수록 발표자료 및 발표능력이 향상되었고 다양하고 충실한 내용으로 현실에 다가오는 아이디어들이 제안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주민 참여 및 제안 대상의 확대 등을 조언하기도 했다.
특히 2016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는 총 432건의 제안을 접수해 2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시상하고 이 제안들 중 국가공간정보체계와 공유재산 정보의 연계를 통해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의성군 공유재산 지도시스템 구축’제안을 비롯해 9건의 우수제안이 행정에 반영 및 활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창의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제안에 대해 2016년 연말포상 대상자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공직내부의 연구·연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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