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연구와 지도! 살아있는 농업기술 개발!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 해 동안 신기술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6년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영주시가 올해 추진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와 협력적 연구사업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다. 또한 신기술보급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농업인과 함께 공유·토론하는 자리로써 농업인 100여 명, 협력기관 및 관계관 20명이 참석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기술대상에서 ‘연구협력우수센터상’을 시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꿀벌 꽃가루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화 연구’ 외 5건의 연구개발 성과와 28개 농업기술시범사업을 138개소에 추진하는 등 많은 농업인들에게 신기술 보급에 앞장섰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 참여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과제가 발굴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돼 좋았다고 평가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의 가능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고, 영주농업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기술개발로 영주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