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유한킴벌리(공장장 이관호)는 지난 22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유한킴벌리 이관호 공장장 및 직원들은 “김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김천시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일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매년 꾸준히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유한킴벌리 이관호 공장장 및 직원들에게 많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김천시 대광동에 설립된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책임과 공헌, 도전과 창의, 신뢰와 배려를 핵심가치로 매년 지역사회에 이웃돕기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 및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200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오늘 기탁한 1,000만원을 합해 총 8회에 걸쳐 8,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80억5천8백만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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