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화합의장’으로 만들어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이선명, 박희주, 나영민 시의원과 함께 평화남산동 12개단체의 단체장 및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여해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2016 평화남산동 행복학습센터 작품전시 & 발표회는 플라워클래스 및 캘리그라피반에서는 직접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이어 댄스스포츠(A팀, B팀), 노래교실, 코아요가팀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실력을 알리는 발표회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합창으로 마무리 했으며 이날 학습 발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한바탕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평화남산동 행복학습센터는 2016년 3월초에 경상북도 공모사업 응모에 선정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년 2천만원씩 6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 7월부터는 찾아가는 경로당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플라워클래스, 캘리그라피, 코아요가, 노래교실, 댄스스포츠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제2회차 행복학습센터를 운영, 지금까지 연 인원 400여명이 강좌를 수강한 바 있다.
특히, 그중 댄스 스포츠팀은 11월 27일 경상북도 연맹배 댄스스포츠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영애 평화남산동장은 2016년 행복학습센터 운영경과보고에서 “원도심 공동화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모를 신청하였으며, 많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평화남산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복지, 건강등 삶의 100세시대를 맞이하여 학습·일·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평생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생활속에서 행복과 여유를 즐기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평화남산동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7년에는 지역주민에 더욱더 다가가는 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