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지례초 다문화 이해의 날 체험 실시 -

김천시 지례면 지례초등학교(교장 정진표)는 지난 28일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 이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1~4교시까지 크게 3가지 활동으로 첫 번째는 다문화 이해 및 인식 개선 활동으로 ‘다문화 송’부르며 세계 여러 나라 인사말을 익히고 애니메이션 ‘루비나의 사랑’을 본 후 느낀 점을 나눴다.

이어서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용 에코백을 만들어봄으로써 모습은 달라도 친구라는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

두 번째는 세계 여러 나라 알기 활동으로 세계지도와 우리나라지도 퍼즐을 맞추고 가고 싶은 나라와 지역을 찾아본 후 세계여행 윷놀이를 했다.

마지막 활동으로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요요, 베트남 제기 차기, 러시아 펜토미노, 미국과 영국의 볼링 및 젠가 등 여러 나라 놀이체험을 했다.

1~2학년 학생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세계 여러나라의 위치와 국기, 놀이 등을 알게 되어 좋았고 피부색만 다를 뿐이지 차별해서는 안 되고 앞으로 외국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야겠다”고 했다.

정진표 교장은 “우리학교는 다문화 학생이 많지만 비 다문화 학생들과 별 구분 없이 학교생활을 잘 해줘서 고맙고 오늘과 같은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워 세계적인 인물로 자라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