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이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AI 차단에 안간힘을 쏟고있는 모습
울진군은 최근 소독약 살포효과가 높은 원거리용 광역방제기를 도입,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번 도입된 광역방제기는 1회 운행 시 1천500ℓ 가량 방역이 가능하며, 일반 방역차량에 비해 넓은 면적과 먼 거리를 광역으로 소독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이다. 광역방제기 도입으로 급수를 자주 해야 하고 분사거리가 짧은 소형장비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효율적인 차단방역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연호정 및 왕피천 일원 등 소독방역 취약지인 철새출몰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소독활동을 실시할 수 있어 한층 더 강력한 현장 중심의 초동대응체계를 수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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