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과 지급독려, 건설현장과 제조업 하청업체에 발주자 또는 원수급자에 대한 조기집행 추진, 체불근로자 생활안정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있다.
또 AI 영향에 따른 계란 값 상승으로 불안한 소비심리 해소를 위해 대형마트 등의 물가안정 협조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물가 안정화대책을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지원 등을 통한 서민안정 지원시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분야별 추진계획과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관련기관과 단체와의 공조를 더욱 긴밀히 해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며 “민생경제 안정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