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중등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체험학습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겨울계절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겨울계절학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및 인솔교사, 사회복지사, 활동보조인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안전에 대해 배우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안전체험장으로 건립됐다.

종합안전체험장은(1관, 2관) 지하철안전,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지진체험, 옥내소화전 등 다양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재난 발생시 안전체험교육을 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관람·체험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요즘 지진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 직접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체험이 너무 무서웠지만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3D입체로 119대원의 애니메이션을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라고 말했다.

영천교육지원청 유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번 안전체험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이 일어났을 때 위험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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