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19일간 대형마트 할인매장 등을 대상으로 제품 과대포장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음식물을 제외한 우리나라 생활폐기물의 약 62%가 제품의 포장폐기물이며 이런 과대포장은 쓰레기 발생 소비자기만 가격 상승 등 사회적으로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 단속 기간 동안 군은 명절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과대포장으로 의심되는 물품은 한국 환경공단에 검사를 의뢰해 포장횟수 공간비율 초과 시 3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성주군은 이번 단속으로 자원의 낭비를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가격상승 등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함으로써 건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