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19일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해 23억원의 유기질비료 132만 포를 농민들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료공급은 신청농가 8천여호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을 신청량 대비 86%정도를 선정해 지역농협과 능금농협,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농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천원,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천400원에서 1천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정태 농산과장은 선정농가는 공급 희망 시기에 따라 5월 말과 8월 말까지 공급물량에 대한 농민들이 사업포기 의사 없이 수령을 하지 않으면 다음년도 확정물량의 50% 이내에 공급받게 되므로 농가는 수령과 정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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