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체육중·고에서 양궁 훈련을 하고 있는 학생선수들의 모습.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은 경북체육중·고등학교가 스포츠 영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중·고등학교로서 육상 외 12종목의 엘리트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각 종목별로 훈련 시설과 최신 장비 등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동계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경주시 교육지원청 육상팀, 안동시 교육지원청 육상팀, 경산서부초 양궁팀, 예천초 양궁팀, 구미신평중 레슬링팀 등 경북 내 여러 운동부가 방문 중이다.

더불어 국가대표상비군 도약팀, 대구체고 도약팀, 부산 대연중 배구팀, 대구 학산중 레슬링팀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훈련 중이다.

경북체육중·고 관계자는 “많은 팀들이 본교를 방문해 활기차고 열정적인 훈련 분위기가 조성되고 훈련에 참가한 학생선수와 본교 학생선수들의 경기력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본교는 전지훈련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을 목적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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