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우체국에서 택배와 우편물 분리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23일 경산우체국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폭주하는 업무량에 노고가 많은 집배원들을 격려하고,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와 우편물 분리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최 시장은 “1년 중 가장 춥고 길이 얼어 많이 위험한 환경에서 우편물 배달로 고생이 많다”며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우체국 집배원들은 ‘집배원 365 봉사단’을 구성해 11년째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나누기와 영양죽, 김치배달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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