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 시·군 관광과장회의 주요시책 설명·토론회 가져
이날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관광트랜드가 역사문화, 유적, 축제 등 ‘점 중심’에서 앞으로는 테마여행, 유일무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연계한 ‘선 중심’관광으로 변화한다고 강조하고, 2~3개 시·군 연계 관광코스 발굴, 바가지요금 근절, 깨끗한 환경조성 등으로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이 선결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올해 도의 관광정책 방향도 중앙의 해외관광객 유치 및 내수관광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중국 중심의 외국관광객 유치에서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로 다변화 하고 역점 시책사업인 △2017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테마여행 10선 △중화권 관광객 유치 신라 차(茶) 문화 융성 △3대 문화권사업 추진 △유일무이 10대콘텐츠 자원 △한국관광 100선 △한국관광의 별 등을 경북관광 도약의 새로운 동력으로 집중 육성·홍보해 대한민국 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의참석자들은 도에서 추진하는 시책들이 시·군과 연계되는 만큼 상호토론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도정에 접목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은 종합서비스산업으로 경제를 살리는 최상의 산업”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명품관광상품 발굴 및 인프라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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