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 AI발생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나서 온누리 상품권 구매·홍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제수용품·선물세트 등을 구매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고객친절, 최상의 품질, 특화상품 개발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고, 최근 여러 시장의 화재사고 등을 계기로 안전점검과 시설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전 직원과 가족들이 6천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관내 각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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