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설 연휴 AI 확산 방지를 위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최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AI 방역대책 논의를 위한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부시장 주재 온-나라 이음 시스템을 활용한 PC 영상회의로, 설 연휴 AI 확산의 엄중한 시기에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을 중심으로 실천적인 AI 방역대책 추진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나기를 위한 온정적 행정을 당부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지난해 11월 발발한 국가적 AI확산사태 속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AI 최종 종식시 까지 초소운영, 철새 서식지 소독강화와 가금농가 소독약 공급과 함께 소규모 농가와 하천, 산 아래 농장 위주 조류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쳐 현재까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이동이 많은 설 명절 기간은 AI확산의 중요한 고비로 예상되고 있어 시는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통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자체 방역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등 실천적 AI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진 부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AI확산방지를 위해 연일 고생이 많다”며 “설 연휴 기간은 AI 확산의 중요한 고비니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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