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혁신·부패척결로 국가재도약 토대마련..하반기 경제활성화에 국가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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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내년이면 광복 70주년이 된다"면서 "지금 이시기가 우리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을 위한 기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성공은 국민들이 동참해주시고 다 함께 손잡고 노력할 때만이 가능한 것이고,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권의 협조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안전혁신과 적폐척결,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8.15 경축사를 통해서 밝혔듯이 국민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안전혁신과 오랜 기간 쌓이고 방치된 잘못된 관행과 부패를 척결해서 국가재도약의 토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개편안의 지연으로 안전 관련 업무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면서 "하루 빨리 국가안전처 신설과 소방방재청과 해경의 업무가 강화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 시켜주셔서 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무엇보다 올 하반기에는 경제 활성화에 국가역량을 집중해 그동안 지속되어온 침체와 저성장의 고리를 끊고 성장의 과실이 국민의 삶속에 골고루 퍼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아직 더딘 만큼 추석을 맞이해서 민생을 챙기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재래시장 활성화와 임금체불 방지 등의 노력을 통해서 서민들이 추석을 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고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보다 현실적인 지원을 펼쳐서 명절의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