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멘토와 함께 하는 동계 드림캠프'내 꿈에 미쳐라'-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임규흥)는 동계 방과후수업을 마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내 꿈에 미쳐라’라는 주제로 김천중앙고등학교에서 동계 진로 드림캠프를 열었다.

이번 드림캠프는 서울시 사회공헌 NGO 드림컨설턴트에 소속된 서울대생 23명이 멘토가 되어 약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관계로 다양한 꿈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조별 꿈찾기 멘토링, 포스트 게임, 모의 면접 및 멘토 강연, 드림스토밍, 1:1 멘토링 및 롤링 페이퍼 등을 실시하여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서울대에 다니는 누나, 형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가치관을 살펴보고, 진로와 진학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멘토로 참여한 서울대생들은 “한결같이 멘티들이 착하고 순수하며 매사에 성실히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가 수월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천중앙고등학교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이지만 동계 드림캠프와 같은 명문대 선배를 활용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한다면 수도권 대학의 진학 기회를 더욱 더 넓히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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