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30일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40.3km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등 시설의 현대화를 K-water에 사업위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의성군 공급량의 75%를 차지하는 의성읍, 단촌통합, 안계정수장 계통 3개 급수구역 유수율을 2021년까지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이 전지역에 구축된다.

김주수 군수는 ‘K-water의 상수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의성군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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