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한 교육

안동대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센터장 : 김현기 교수)는 지난 10일 제2기 청소년 창의기술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구, 경북지역 중학생 42명, 고등학생 86명, 총128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THAMS[Technology(공학기술) + Humanities(인문) + Arts(예술) + Mathematics(수학) + Science(과학)]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시범 교수의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중학생은 일러스트를 이용한 디자인 수업을, 고등학생은 앱인벤터 수업을 받게 된다. 그 외에도 음악, 정보통신, 과학분야의 수업을 학기 중 격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방학 중엔 2박3일 캠프를 별도로 개최, 중학생은 캠코더 및 영상편집, 고등학생은 스크래치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현기 센터장은 “대구, 경북지역 이공계열에 관심을 가지는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해 교육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 시작단계서부터 많은 준비를 해왔고 많은 학생들이 관심과 기대를 가지는 만큼 좋은 프로그램으로 교육 해 많은 공학도가 배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의기술인재센터에서는 대경권 고등학교 동아리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창의과학 동아리 10팀을 선발, 지도교사와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사업비 총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 이들 동아리들은 시제품을 제작, 출품하면 우수동아리를 선정, 추후 시상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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